북한의 사이버공격이 카카오톡과 페이스북과 같은 SNS 등에서도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항공, 철도, 통신 등 국가기간시설을 겨냥한 해킹 시도 역시 지속적으로 감행되고 있어 좀더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문종현 이사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은 페이스북 등의 SNS 해킹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도SNS를 이용한 공격이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대학의 연구생으로 위장하고, 국내 대학생으로 위장하는 등 모든 계정을 추정하면 북한 해커와 연관 관계가 있다는 얘기다. 이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군인, 정부기관 요직에 있는 고위급과 친분을 맺은 뒤 상당기간 관계를 유지한 후 파일을 발송해 악성코드에 감염시킨다. 이때 발견된 악성파일은 인터파크 해킹 때 사용한 악성파일과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경우 북한 해커가 돈을 요구해 협박하는 금전적 공격 성향이 나타난 사건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경찰에서 발표한 ATM 해킹 사건의 경우는 범죄자의 진술을 통해 북한이 공격에 직접 가담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례적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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